어제는 참 즐겁게 보냈던 것 같다
낮에는 호식님 결혼식에 가서 스테이크도 썰고 말야...ㅋㅋㅋ
참 결혼식 분위기가 거하더군...왠지 다덜 정상인인데 나랑 현우만 이나중의 마에노와 이자와가 된듯한 느낌...ㅡㅡ;
암튼 반바지라도 입고 갔다면 큰일 날 분위기 였다.
결혼식 끝나고 현우랑 명동 디비다가 샌들 하나 사고
저녁은 강남역에서 연학님이랑 잼께 놀았다.
연학형이랑 자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...
(내 식량을 모르시고 현우랑 나랑 달랑 스파게티 하나 시켜놓고 먹으라 그러시더군-_-+)
글구 끝나고 당구를 쳤는데 뭐 4구야 내가 워낙 못치니깐...-_-/)~~
나인볼은 정말 엽기였다.
인간이 그렇게 치사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...-_-/)~~~
암튼 나인볼 공략법....
현우:엄양에게 전화를 차단하면 된다. 뽀록의 가능성은 어쩔 수 없다...-(-_-)-
연학:기분 쫌만 업 시켜주면 바로 오버액션이 나온다...그러면 제실력 안나온다.
특히 야한 이야기에 민감하다...별 야하지도 않은 내 룸메 이야기(거 왜 있잖아...여친이랑 문 잠궈놓고 나 못들어오게 한 이야기...) 해줬는데도 뻑 가서 헤벌죽 하신다...-_-+흐흐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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