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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은아침

7월이군..

월드컵도 다 막을 내리고.. 이젠 무슨 재미로 사나?

정말 케이리그나 가볼까? 근데..이놈의 게으름 땜에 힘들듯..ㅡㅡ;;

암튼 대단한 경험이었다. 이번 월드컵.. 왠만한 영화가 주기 힘든 감동을 준듯..

아.. 우리 아파트 옆에 박코치 (박항서)가 사는데,

아파트 정문 앞에 "장하다 박항서"라고 걸려있더라..ㅋㅋㅋ

언제 한번 가서 싸인이나 받아올까나..

아..워크 투 리멤버 봤는데..감동...ㅠㅠ

솔직히 정말 뻔하디 뻔한 스토리인데, 두 주인공의 연기가 너무나 애절해서,

반해버렸다..

음악도 너무 좋아서..OST사고 싶네..^^

근데.. 영화 속 사랑은 어디까지나 영화이기에 가능한 것도 같다.

그런 모습의 사랑만 바라보다가는 정작 내가 사랑을 하게될 때, 실망이 클듯..ㅡㅡ;

하지만...적어도 그런 사랑을 닮으려 내가 노력은 할 수 있겠지?ㅡ.ㅡ;;;

아..몰겠다..

낼 오후3,4시 경에 학교 들를건데.. 얼굴 볼 수 있는 사람 봤음 좋겠네^^

고럼..다들 즐 방학~!


	은아언니, 보고 싶어요..ㅠ_ㅠ	2002/07/03
jinuk	혜연이 오랜만이군..^_^	2002/07/03
jinuk	근데 우리 항서 형이 43이라던데..진짜인거샤?? ㅡ,ㅜ	2002/07/03
jinuk	은아양은 농활 간다더니 안간 거시군..ㅡ.ㅜ	2002/07/03
조은아침	아..농활은 금욜에 떠납니다..혜연아..농활갔다옴 맛난거 사줄게~얼굴보자^^그 때 날 보면..여름을 물씬ㅡㅡ;;느낄 수 있을 게야..	2002/07/04
	오호~ 방학이라...... 그게 머드라..-_-	2002/08/03